[영상]“때리지마” 애원에도 피범벅 될 때까지 학폭…가해 친구들은 ‘낄낄낄’

용인 학폭 피해 학생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용인에서 발생한 학폭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피범벅이 된 피해자를 조롱하는 가해자들의 모습에 많은 이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피해 학생의 얼굴을 5대 가격했다. 피해 학생이 “하지 말라”고 사정했지만,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가해 학생이 학폭을 저지르는 모습. 인스타그램


바닥에 쓰러진 피해 학생의 옷은 피로 범벅이 됐다. 가해 학생은 사과 없이 주머니에 손을 꽂고 뒤로 돌아섰다. 주변에는 가해자의 친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피해 학생을 보고 웃고 조롱하며, 내기를 하기도 했다.

영상을 공유한 작성자는 “용인의 한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고,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이라며 “제발 가해자 얼굴과 신상이 밝혀지고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부모 입장에서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멀리 퍼져서 반드시 잡혔으면 한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육청과 경찰청에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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