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페인 MWC 2026 참여 기업 선정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할 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MWC는 모바일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3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다. 3월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26’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29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관악구 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선발된 기업은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관악구 소재 스타트업으로 웹 기반 B2B 제조·유통용 3D CPQ 솔루션 기업인 ㈜플래닝고, 나노탄소복합소재 기반 고효율 냉각수 및 투명 방염필름 개발 업체 ㈜나노브리지, 인공지능 기반 자동 설계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투피트다.

관악구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이들 기업이 현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 기업별 홍보 부스 및 장치(디스플레이)와 전시 물품 운송비(편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사전·현장 미팅을 주선하고,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MWC 참가가 관악S밸리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등용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벤처·창업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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