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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유튜브]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도시락을 나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밀라노엔 국가대표가 두 팀”이라며 ‘따뜻한 손맛 팀’인 밀라노 현지 급식지원센터를 소개했다.
대한체육회는 “따뜻한 밥 한 끼가 곧 컨디션”이라며 “선수들 경기력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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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유튜브] |
함께 올라온 영상엔 조은영 진천선수촌 영양사와 김중현 조리장 등 센터 직원들이 바쁘게 도시락을 준비하는 장면이 담겼다.
유승민 회장이 직접 도시락에 반찬을 나눠 담고 식지 않도록 보온백에 넣어 나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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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유튜브] |
대한체육회는 빙상 종목 개최지인 밀라노, 설상 종목과 컬링 종목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3곳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엔 총 36명(밀라노 15명·코르티나 12명·리비뇨 9명)이 파견돼 매일 점심·저녁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투입된 예산만 약 22억원에 이른다.
하루에 만드는 도시락 개수는 한 끼 약 90개로, 총 180개 정도를 만들며 전체 일정에 사용되는 육류만 700㎏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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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
이번 대회 급식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선수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발열형 도시락 용기’가 도입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는 최근 “제일 힘들었던 게 파스타를 점심 저녁으로 계속 며칠 먹는 게 힘들었는데 다행히 6일부터 대한체육회에서 도시락을 지원해 그게 힘이 많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한국인 밥심을 지켜주기 위해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정성을 담아 매일매일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도시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