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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레보(오른쪽)가 미국의 벤 오그든을 뒤로한 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 |
한국 남녀 선수들은 모두 예선 탈락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크로스컨트리 최강자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오르며 통산 금메달을 7개로 늘렸다.
클레보는 10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결승에서 3분 39초 7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8일 10㎞+10㎞ 스키애슬론에 이어 클레보의 이번 대회 두 번째이자,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클레보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고, 2022년 베이징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선 초반 2개 종목을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 2관왕은 남자 알파인스키의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에 이어 클레보가 두 번째다.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은 바이애슬론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크로스컨트리스키의 비에른 델리, 마리트 비에르옌(이상 노르웨이)이 보유한 8개다.
은메달은 벤 오그덴(미국·3분 40초 61), 동메달은 노르웨이의 오스카르 옵스타드 비케(3분 46초 55)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선 스웨덴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린 스반(4분 03초 05), 욘나 순들링(4분 04초 64), 마야 달크비스트(4분 07초 88)가 각각 1∼3위에 올라 시상대를 스웨덴 국기로 채웠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에 도전한 이준서와 여자부 이의전, 한다솜 등 한국 선수들은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