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지원금 받으세요” 치과의사 말 믿었다가…환자들 ‘날벼락’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광주의 한 치과 의사가 환자들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치과 의사 A씨가 환자들에게서 거액을 편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들은 A씨가 “보험에 가입하면 치료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이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고액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상대로 꾀어 일부 피해자는 1인당 많게는 5000만원가량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자금 흐름 등을 조사해 고소 내용의 진위를 가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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