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
채권 24.4억 순유입…주식은 순유출
채권 24.4억 순유입…주식은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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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에 5500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기록됐다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시장 투자자금이 최근 5개월 연속 순유입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3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39.5원)을 기준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3조4404억원 규모다.
순유입이란 국내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왔다.
증권 종류별로는 온도차를 보였다. 채권자금은 24억4000만달러 들어왔지만, 주식자금은 5000만달러 빠져나갔다.
한은은 “주식자금의 경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등으로 소폭 순유출로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차익거래 유인이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입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21bp(1bp=0.01%포인트)로 전월(22bp)보다 1bp 낮아졌다.
1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6.6원, 0.45%로 전월(5.3원·0.36%)보다 둘 다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