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령탑 누가 될까?

공사 백호 전 사장 퇴임 후 새 사장 공모 절차 돌입…27일 인사혁신처 취업 심사 마친 후 본격적인 사장 후보 선정 들어갈 듯


서울교통공사 건물의 외관을 촬영한 사진이다. 건물은 하늘을 배경으로 도시 풍경 속에 위치해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1만7000여명의 직원을 가진 서울시 산하 가장 큰 공기업이면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서울교통공사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는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한영희 기획본부장이 사장권한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공사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해야 할 절차는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취업 심사다. 오는 27일 사장 후보에 대한 취업 심사가 마쳐저 승인을 받게 될 경우 곧 바로 사장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사장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경우 서울시의회 청문절차를 진행한 후 오세훈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공사는 상임감사도 조만간 퇴임함에 따라 감사 후보 절차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루 속히 사장 선임 이후 상임감사도 선임함으로써 조직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사장권한대행 등 6개 교통 기관장들이 지난 11일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보전을 요청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는 노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적자 일부를 보전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정부와 국회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지하철 운영기관이 지난 1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무임 수송손실의 국비 보전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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