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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둘레길인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 지방도로가 정비된다.
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11월14일) 개최 이전 기존 도로의 노후 포장을 우선 정비해 통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2단계는 현재 설계 중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3.42㎞ 해상교량 건설이다. 사업비 2367억 원을 들여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3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3단계는 돌산에서 금오도 인근 섬인 연도까지(31.5㎞) 이어지는 지방도 863호선의 국도 승격 추진이다.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안도~연도 구간(6.95㎞)은 국비로 건설되도록 해 전 구간 연결 완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전국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은 돌산도에서 고흥군 영남면까지 총 11개 교량으로 섬을 잇는 해상 연결망이다. 여기에 해상교량 2개가 추가로 연결되면 금오도까지 이어지게 된다.
섬과 섬을 잇는 백리섬섬길이 금오도까지 연장되면 비렁길의 비경 접근성이 개선되고, 남해안 관광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