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개봉 24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

작년 박스오피스 1위 ‘주토피아 2’보다 빠른 속도

 

서울의 한 영화관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홍보물이 게시돼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27일) 27만8061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으면서 누적 관객 701만1504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24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기록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의 흥행 속도를 넘어선 기록이다. ‘주토피아 2’는 개봉 3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었다.

아울러 사극 영화로 누적 관객 123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2005)의 700만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왕의 남자’는 개봉 3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긴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평일에도 20~30만 가량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어, 이날부터 삼일절 대체휴일(3월 2일)까지 이어지는 주말 연휴 동안 800만 관객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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