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다 6천만달러나 더 많네’…메시, 마이애미서 최대 8천만달러 받는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MLS(미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는 리오넬 메시(39)가 구단으로부터 연간 최대 8000만달러(약 1188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손흥민(34·LA FC)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마스 구단주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에게 연간 7000만~8000만 달러를 지급한다”며 “모든 것을 포함한 금액이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금액에는 선수 지분과 각종 수익 배분 구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 [AFP·연합뉴스]

MLS 선수협회가 발표한 공식 연봉 자료에 따르면, 메시는 기본급 1200만 달러(약 178억원)에 각종 보너스를 포함한 보장 금액 2045만 달러(약 304억원)를 받는다. 이는 보장 금액 1115만 달러(약 166억원)로 전체 2위에 오른 손흥민을 제치고 리그 전체 연봉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메시의 실제 대우는 이 공식 수치의 3~4배 이상이었다. 손흥민 연봉의 6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마스 구단주는 인터뷰에서 “메시가 받는 금액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며 “모든 조건을 포함해 연간 7000만~8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메시는 지난 2023년 여름 마이애미 합류 이후 91경기에 출전해 80골 44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팀에 다수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의 압도적인 활약은 구단의 재정적 가치 폭등으로 직결된다. 매체는 메시 입단 전 5억 8500만 달러(약 8687억원) 수준이던 마이애미의 기업 가치가 최근 평가에서는 13억 5000만 달러(약 2조원)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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