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트럼프, 제이크 폴과 ‘트럼프 댄스’…“이란, 11일 만에 궤멸”

[제이크 폴 SNS]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댄스’를 추는 장면이 공개됐다.

2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복서 제이크 폴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놀라운 날을 보냈고 인터뷰가 곧 공개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댄스’를 추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제이크 폴 SNS]

제이크 폴은 전직 UFC 챔피언이나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의 복싱 매치를 기획하고 본인이 직접 출전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의 약혼자로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레이르담을 전용기에 태워 보내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미 대선 당시 경제 정책과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이날 폴은 트럼프 대통령과 켄터키주 헤브론에 위치한 버스트 로지스틱스를 방문하고 연설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의 춤 영상은 연설 무대 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댄스’는 가수 ‘빌리지 피플’의 곡 ‘Y.M.C.A.’에 맞춰 몸을 흔드는 춤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적인 유세곡이다.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일부 이란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춤을 춰 댄스 챌린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백악관 SNS]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11일 동안 우리 군이 사실상 이란을 궤멸시켰다. 거친 나라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공군은 완전히 사라졌다”며 “이 일은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은 더 이상 레이더도 없고 대공장비도 없다.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며 “미사일 전력은 95% 감소했고 드론 전력은 85%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곳저곳 무기를 만드는 공장을 폭파하고 있다”며 “솔직히 이런 장면은 누구도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