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지사 경선후보 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선정

16일 부산시장 공천면접 “전략공천 검토 않는다”
경북도당 15일 기초단체장 등 공개 오디션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를 경선을 통해 정하기로 했음을 알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6·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등 4명을 선정했다. 후보 추가 공모가 진행 중인 부산시장은 전략공천 없이 경선을 부친다. 서울시장 예비경선 토론회는 2회 개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충북도지사 공천심사 결과 공모후보 4명 전원을 경선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노 예비후보, 3선 진천군수 송 예비후보,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 예비후보, 재선 청주시장 한 예비후보 등이다.

충북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대 국민참여경선을 3대 7의 비율로 적용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당무위에서 의결된 안에 따라 권리당원 30%, 안심번호 선거인단 70%의 비율로 구성하는 국민참여경선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는 충북의 특수한 현재 상황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후보 공모가 연장된 부산시장에 대해서는 우선 전략공천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 문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공천 신청을 하게 되면 후보자에 대한 적합도 조사를 하고 또 면접 심사를 하는 통상적인 공천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다며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장 공모후보에 대한 면접은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민주당 경북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에 대한 공개 면접 오디션을 진행한다. 조 위원장은 “경북에서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며 “경북도 기초단체장 후보 상당히 많은 분이 경합하는 상황까지 가고 있다. 상당히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예비경선 토론회는 경선후보들의 요구를 수용해 토론회를 두 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조 부위원장은 “예비경선은 토론회를 한 번으로 하되 후보자들 간 합의가 있으면 한 번 더 개최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장 예비경선 토론회는) 한 번 더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통합검증센터를 운영해 지선 예비후보를 검증하고 이를 공천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 부위원장은 “한 달 정도 통합검증센터를 운영했는데 제보 건수가 200건이 훌쩍 넘는다. 기초단체장 후보자 검증에서 문제가 발견된 건이 3건”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 조치 중이다. 해당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검증 내용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