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원격 검침 시장 점유율 1위 경쟁력 소개
물 산업 통신 역량 결집…원격검침·안전관리
![]() |
|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부스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국제 물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상·하수도 관리 전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 물 산업 박람회(WATER KOREA)’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뷰스에는 수도 원격검침부터 시설물 안전관리에 이르는 물 산업 관련 솔루션이 소개됐다.
국제 물 산업 박람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분야 종합 박람회다. 관련 기자재 전시 및 콘퍼런스 등 30여건의 연계 행사를 통해 기업, 학계, 정부 기관, 해외기관 등을 연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 분야 1위 통신사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7월 통신업계 최초로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전국망을 상용화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도 원격검침 분야에서 약 250만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땅속에 매설되거나 건물 내에 설치되는 경우가 다수이기에 통신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장애물 투과·회절 성능이 우수한 85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땅속 환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IoT 통신과 필수 솔루션을 소개한단 방침이다. 수도 원격검침은 계량기에 부착된 IoT 단말이 사용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통신망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누수·과다 사용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시 부스에서는 정수된 물이 가정으로 공급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 전반의 시설물 상태를 관제하고, 충격·누수 등을 감지해 사고에 대응하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맨홀 내부 작업은 유해가스 노출이나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는 상하수관 등 시설물 상태를 IoT 단말을 통해 원격 감지하고, AI로 실시간 진단하는 기술이다. 또 작업자와 원격 통신을 지원한다.
다양한 단말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도 전시한다. 플랫폼은 IoT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누수, 지반침하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원격에서 단말을 제어해준다. 아울러 솔루션별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 기능을 통해 플랫폼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해 별도 개발 없이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물 산업 전반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 통신 기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단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내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포착해 사전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우수 주파수 IoT 통신 기반의 안정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물 산업 관리 효율성 증대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지자체와 공공 분야의 수자원 관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