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BTS 컴백쇼 앞두고 광화문 일대 현장 점검

BTS 컴백 전 광화문 식당가 위생·가격 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병행
오유경 처장 “K-푸드 안전 전 세계에 알릴 것”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앞두고 직접 현장 위생 및 물가 점검에 나섰다.

식약처는 20일 오 처장이 서울 광화문 일대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사전 위생 관리 상태와 가격 표시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컴백 행사를 맞아 광화문 일대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불합리한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처장은 행사장 인근 음식점 영업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식재료 구분 사용, 가열 조리,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을 점검한 오 처장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가수의 공연으로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K-푸드의 우수한 맛과 안전성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을 관리해달라”며 “가격 또한 합리적으로 유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대규모 지역 축제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