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00평”…‘국내 최대’ 창고형 약국 ‘르 메디’ 청량리 상륙

27일 가오픈 후 4월 1일 그랜드 오픈 확정
美 CVS·日 돈키호테 모델 딴 웰니스 플랫폼
비타500 개발 이천수 약사 필두로 시장 공략


‘르 메디’ 매장 가상 이미지. [르 메디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1100평 초대형 드럭스토어 ‘르 메디’가 서울 청량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 메디는 오는 27일 청량리 1호점 가오픈을 시작으로 4월 1일 정식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은 더하고 가격은 낮춘다’는 기치 아래 의약품, 뷰티, 건강기능식품, 펫 제품 등 5000여 가지 제품을 취급하는 창고형 웰니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량리 1호점은 미국 CVS, 영국 부츠, 일본 돈키호테 등 해외 유명 드럭스토어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대형 약국과 약재상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 의약품뿐만 아니라 뷰티, 건강 식음료, 전문 펫숍 등을 한 공간에 모아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매장 내부는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와 협업해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방식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세대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세분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쇼핑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의 전문성도 눈길을 끈다. 대표 약사는 건강드링크 ‘비타500’ 개발자로 알려진 이천수 약사가 맡았다. 이 대표 약사는 대웅제약과 광동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 임원을 지낸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4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르 메디는 청량리역 인근 59층 주상복합인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내 위치하며, 이번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강남, 강서, 청라,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거점에 7개 매장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르 메디 관계자는 “청량리는 건강 관련 소비가 강한 핵심 상권으로, 대형 약국 중심의 웰니스 플랫폼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의약품과 미용, 펫 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건강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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