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송인 장영란.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장영란(47)이 운영하는 다이어트 제품 브랜드의 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장영란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의 다이어트 제품과 방송, 홈쇼핑 편성이 맞물린 정황을 언급하며 소비자 기만 가능성을 제기했다.
의혹의 핵심은 한 지상파 정보성 프로그램에서 특정 성분을 섭취해 큰 폭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된 직후, 홈쇼핑 채널에서 장영란이 유사 성분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에 출연했다는 점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방송에 노출된 제품 패키지가 장영란 브랜드 제품과 동일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례자의 감량 시점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됐다. 사망여우 측은 문제 된 방송 시점 기준 해당 제품이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사례자의 ‘감량 전’ 사진은 10년 이상 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동일 인물이 여러 방송에 출연해 유사한 후기를 전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장영란 측은 직접 개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측은 광고주가 방송 협찬을 진행하면 방송사가 편성을 결정하고, 이후 홈쇼핑 채널이 별도로 판매 방송을 운영하는 구조여서 브랜드가 전체 편성 흐름을 직접 조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추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