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등 3000개 엄선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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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사진)를 오는 4월 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25일부터 12일간 오픈 베타 서비스를 먼저 운영한다.
‘더현대 하이’는 기존 e커머스와 달리 메인 화면 최상단에 할인·기획전 대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배치했다. 패션·리빙·식품·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메인 화면 아래에는 상품 나열 대신 ‘현대식품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입점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3000여개로 엄선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 2000여개 외에 기존 e커머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팬덤 브랜드 1000여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RRL’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자사몰에 준하는 전문관 형태로 운영한다. 세계 최초의 백화점 봉마르쉐의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의 프리미엄 유럽 식료품 400여 상품도 아시아 최초로 입점시킨다. ‘에이프(Aape)’,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김해김(KIMHKIM)’ 등 전문관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출할 수 있는 ‘젬(Gem)’ 기능과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통한 대화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도입한다.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모델 홍태준, 인플루언서 배지연, 작가 이슬아 등 각 분야 크리에이터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담은 ‘아이콘샵’을 운영한다.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통하는 ‘미스페이스(Me Space)’도 특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 패러다임을 구현한 것처럼 ‘더현대 하이’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