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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
반도체·바이오 등 산업 수요 반영한 현장 밀착형 AI 학위과정 확대
기술사관도 첨단산업 집중 지원…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직업계고와 전문대 연계 교육인 기술사관 사업도 함께 추진해 현장 맞춤형 인력 공급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6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사업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14개와 기술사관 사업단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약학과는 일반형 4개, 산업특화 AI형 10개로 구성된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산학협력 인력양성 모델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특화 AI 분야를 대폭 늘렸다. 산업특화 AI 계약학과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 현장 밀착형 AI 학위과정이다. 생산공정 개선, 품질 예측 등 기업 현안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을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기존 비AI 계약학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인 ‘AI아카데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도 확대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사업은 재직자 학위과정과 직업계고-전문대 연계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확대를 통해 기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신청 대학과 사업단은 현장실사와 대면평가,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