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분기 ‘뉴 iX3’ 국내 출시…미래차 ‘노이어 클라쎄’ 첫 모델

1960년대 혁신 모델 계승브랜드 재정의 프로젝트
세로형 키드니 그릴·미니멀 디자인 적용
2027년까지 40여종 신차에 기술 확대 적용


BMW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모델 ‘더 뉴 BMW iX3’를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한다. [BMW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MW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모델 ‘더 뉴 BMW iX3’를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한다.

BMW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앞두고 ‘인사이드 노이어 클라쎄’ 뉴스레터 시리즈를 통해 핵심 기술과 디자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뉴스레터는 ▷헤리티지·디자인 ▷디지털 경험 ▷전동화 기술 ▷주행 경험 등 총 4개 주제로 매달 발행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BMW 디자인 철학의 뿌리와 진화를 집중 조명했다. ‘노이어 클라쎄’는 독일어로 ‘새로운 클래스’를 의미하며 기술과 디자인, 주행 경험 등 전반에서 BMW의 미래를 정의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BMW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모델 ‘더 뉴 BMW iX3’를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한다. [BMW 제공]


이 개념은 1960년대 BMW의 전환점을 이끈 중형 스포츠 세단 라인업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BMW 1500’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현재 3·5시리즈의 기반이 됐다.

BMW는 이번 iX3를 시작으로 ‘노이어 클라쎄’를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내연기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를 포함한 약 40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형 iX3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1960년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세로형 키드니 그릴과 간결한 선을 강조한 차체 디자인을 통해 전통과 미래를 결합했다.

실내 역시 큰 변화를 맞았다. 기존 계기판을 없애고 앞유리 하단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파노라믹 비전’을 적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큰 미래 프로젝트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측면에서 거대한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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