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방산 계약에 사용 예정…레드백 장갑차·K2 전차 ‘수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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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는 1일 루마니아 재무부에 9억유로(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이 자금을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전제로 방산물자 조달 등 국책 프로젝트 계약 이행에 사용할 예정이다.
루마니아는 2024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현대화된 기갑 전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국방 획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 장갑차, 현대로템은 K2 전차 등의 수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보는 이번 금융 제공을 통해 루마니아가 한국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금융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방산 등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금융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산 4대 강국 도약 등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수출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