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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청사. [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정밀 전자지도와 디지털 도로대장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지리정보원, 충청남도 아산시 등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지방정부 담당자와 공간정보 산학연 관계자 약 800명이 참석한다.
‘국민에 행복을, 지방에 활력을, 공간에 지능을’을 주제로 열리며, 공간정보 산업과 지방행정의 접점을 모색해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 전환 흐름에 맞춰 공간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관·연이 함께 참여해 최신기술 적용 공간정보 활용 사례, 행정 혁신 사례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도출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
먼저 첫날 오후부터는 ‘데이터를 잇다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의 발제로 시작된다. 도로분야에서는 디지털 도로대장 구축 방향, 정밀도로지도 추진 현황 및 도로대장정보시스템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지하분야에서는 지하시설물 구축 정책과 지방정부 활용 사례, 관리시스템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2023년부터 지방정부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활용 사례와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사전에 접수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공간데이터 구축 방향 및 법·제도 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가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행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지도기반 다양한 공간정보(도로대장, 지하시설물 등)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과 도시 관리 역량 강화 등 지방행정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재 국토지리정보원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기반으로,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정책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국민 생활편의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