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남자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뷰티 인사이드’(백 감독ㆍ제작 용필름)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최근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의 작품으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까지 다졌다. 특히 ‘미남이시네요’에선 자연스러운 남장 여자 연기로 호평받기도 했다. 

‘뷰티 인사이드’에선 남녀노소로 변하는 ‘우진’ 중 가장 미모가 뛰어난 우진으로 분했다. ‘우진’의 유일한 친구인 ‘상백’(이동휘 분)과의 에피소드를 맡은 박신혜는 짧은 등장 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우진의 내면을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 외에도 ‘뷰티 인사이드’에는 한효주, 김대명, 이범수, 박서준, 천우희, 우에노 주리 등 다수의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8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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