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올 상반기 개성만점 스파이 영화가 사랑받은 가운데, 또 다른 ‘비정상’ 스파이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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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메리칸 울트라’는 기상천외한 액션은 물론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기존 스파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숟가락, 프라이팬, 통조림, 컵라면 등을 활용한 생활친화적 액션은 물론, 체크 셔츠에 덥수룩한 머리 등 차별화(?)된 비주얼의 스파이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울트라’(감독 니마 누리자데)는 ‘잉여’ 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CIA 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되어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인생의 전부였던 마이크는 수상한 여자가 자신을 찾아온 뒤 잠재된 액션 본능에 눈 뜬다. 편의점 주차장에서 컵라면을 먹던 중 자신을 죽이려는 괴한들과 맞닥뜨린 그는, 먹던 컵라면과 숟가락으로 괴한 둘을 단숨에 제압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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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메리칸 울트라’는 기상천외한 액션은 물론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기존 스파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숟가락, 프라이팬, 통조림, 컵라면 등을 활용한 생활친화적 액션은 물론, 체크 셔츠에 덥수룩한 머리 등 차별화(?)된 비주얼의 스파이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8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