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도 눌렀다’, 하와이 정체는 홍지민…?

[헤럴드경제]‘복면가왕’의 ‘네가가라 하와이’로 지목받은 배우 홍지민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이하 고추아가씨)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펼쳐진 1라운드 2조 대결에는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와 ‘네가 가라 하와이’가 등장해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불렀다. 두 사람은 시원한 보컬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이에 윤일상 또한 “역대급 시원한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하와이는 퍼포먼스에 능하고 예능 경험이 있는 가수 분이다”고 언급했다. 경연 승리자는 하와이였다.53표를 받아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공개된 트리케라톱스의 얼굴. 바로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었고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은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로 양혜승, 노사연, BMK의 이름을 언급했고, 10일 현재 네티즌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유력 예상 후보로 점치고 있다. 사투리와 행동, 손가락 등이 홍지민과 흡사하다는 이유.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추리를 뒷받침하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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