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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경기가 10년래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주택건설업체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 8월 주택시장지수가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61.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NAHB의 톰 우드 회장은 “주택시장 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60을 넘었다”며 “경제회복으로 고용이 늘면서 주택 시장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단독주택 건설 경기가 느린 것이 흠이지만 이 역시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NAHB 지수는 50 이상일 경우 주택 경기 호황을, 그 이하는 침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이래로 지금까지 기준선 50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