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레일은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폐지됐던 ‘평상시 군 장병 할인제도’를 2015년 9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KTX 및 일반열차를 이용할 경우 군장병은 1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평상시 군 장병 할인제도는 2004년 이후 도입되어 운영돼 오다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폐지된 바 있다. 현재 군 업무와 관련된 할인제도는 ‘포상ㆍ위로휴가, 공무 출장시 할인(15%)’, ‘군 전세열차 할인(10~20%)’이 있지만 평상시 할인은 중단됐었다.
특별 휴가 기간 중인 장병의 경우 군이 증빙서류로 발권한 후불 정산 승차증을 제시할 경우 KTX와 일반열차에 대해 주중(월~금) 15% 수준의 할인을 적용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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