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경기도 여주시 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서울 시내 23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연대회에는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 요원 46명이 참가한다. 경연은 필기평가와 소방시설 점검실무로 나눠 진행한다.
필기평가는 법률, 훈령을 포함한 예방행정 실무분야의 지식을 인지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소방시설 점검실무는 수계소화설비 등 4개 점검기구를 활용해 소방시설의 점검능력을 평가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시상하고 입상자에게 서울시장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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