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원은 누구…90년대 요절한 싱어송라이터

-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조명

[헤럴드경제] 고(故) 서지원의 곡이 소개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 2부에서는 서지원과 박선주가 부른 ‘76-70=♡’가 심폐소생송으로 소개됐다.

서지원은 18세에 데뷔해 자작곡 능력을 갖춘 유망주로 주목 받으며 순식간에 하이틴 스타로 떠오르면서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서지원의 대표곡으로는 ‘또 다른 시작’, 이날 소개된 박선주와의 듀엣곡 ‘76-70=♡’ 등이 있다. 1996년 1월 스무살에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으로 ‘내 눈물 모아’를 남겼다.

<화면캡쳐=SBS 추석특집‘심폐소생송’>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일과 레드벨벳 웬디는 ‘76-70=♡’을 함께 불러 심폐소생송이 되는데 일조했다.

한편 박경림이 서지원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스타와 청취자로 만났을 때 “서지원이 내게 방송인이 되라고 꿈을 줬다”는 사연을 밝힌 박경림은 고인이 된 그를 떠올리며 울먹였다.

고인과 함께 ‘76-70=♡’을 불렀던 박선주는 “이 노래가 잊혀지지 않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송’을 통해서 사랑을 받을 기회가 와서 하늘에 있는 故서지원도 진심으로 기뻐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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