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1월 3일 밴드로 컴백…밴드 베일, 3집 ‘커밍 홈’ 발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원준이 밴드로 컴백한다.

밴드 베일(V.E.I.L)이 오는 11월 3일 정규 3집 ‘커밍 홈(Coming Home)’을 발표한다.

베일은 지난 2006년 첫 셀프타이틀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5인조로 활동했던 밴드이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멤버인 정한종(베이스)과 김원준(보컬)에 새로운 멤버 엄주혁(기타)이 참여했다. 엄주혁은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기타리스트를 거쳤다.


베일의 리더 정한종은 “7년간의 외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베일 타임을 다시 한 번 만들고 싶다”며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연작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일은 오는 11월 13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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