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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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신곡 ‘라이트 세이버’ 의 음원 및 특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워즈 콘셉트의 화보도 촬영할 예정으로 두 콘텐츠의 완벽한 조합이 엑소 팬들은 물론,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프로젝트 외에도 멤버들이 제작사 루카스 필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5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2월 17일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대대적인 콜레보레이션을 벌인다고 전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엑소의 만남은 앞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이뤄졌다.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설치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부스에 엑소 멤버 수호가 직접 방문해 스타워즈의 팬임을 자처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 백현 또한 루카스 필름에 방문,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 ‘스톰트루퍼’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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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신곡 ‘라이트 세이버’ 의 음원 및 특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워즈 콘셉트의 화보도 촬영할 예정으로 두 콘텐츠의 완벽한 조합이 엑소 팬들은 물론,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프로젝트 외에도 멤버들이 제작사 루카스 필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할리우드 SF 영화의 대표작 ‘스타워즈’와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이 특별한 이유는 두 콘텐츠 모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그 자체 만으로도 존재감이 크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10년 만에 돌아와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한국 대중문화계를 이끌어가는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신선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J.J. 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고,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그웬돌린 크리스티, 돔놀 글리슨, 해리슨 포드 등 할리우드 신구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백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