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논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브루나이 공연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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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채경선, 조준우, 조수원의 3인 체제로 결성된 옹알스는 이후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최기섭과 하박, 마술사 이경섭과 비트박서 최진영, 김국진이 합류하며 지금의 8인 체제가 됐다.
옹알스는 브루나이 한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그 곳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 브루나이는 한류의 기운이 제법 올라와 있는 나라다.
옹알스는 TV가 아닌 공연에서 잔뼈가 굵어진 코미디팀이고, 넌버벌이어서 세계에 쉽게 통용돼 세계 무대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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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채경선, 조준우, 조수원의 3인 체제로 결성된 옹알스는 이후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최기섭과 하박, 마술사 이경섭과 비트박서 최진영, 김국진이 합류하며 지금의 8인 체제가 됐다.
옹알스팀은 4명씩 두 팀이 가동된다. 이들은 이번 주말 한 팀은 브루나이에서 현지인을 상대로 공연하며, 또 한 팀은 상설공연장이 있는 제주도 조천에서 무대를 연다.
옹알스는 아시아 최초로 2014, 2015년 멜버른 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됐었다.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한국 코미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밖에도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은 뒤 영국 ‘템즈 페스티벌’ 참가(2012),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 페스티벌’ 참가(2014), 스페인 마드리드 단독 공연(2014) 등 외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코미디 한류의 선봉에 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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