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퇴마 소재와 오컬트 무비(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영화)라는 낯선 장르 탓에 흥행 여부에는 물음표가 따라 붙었다. 영화는 가톨릭교회의 구마의식을 긴장감 있게 펼쳐내며 생소한 장르 도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여기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 김윤석-강동원의 호흡은 물론, 삭발 변신에 4개 언어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해낸 박소담의 열연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편, 주연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은 500만 돌파를 기념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돈돈이’를 연상시키는 돼지 저금통을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전해 눈길을 잡았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인 전남 완도에서 모래사장에 ‘500’ 숫자를 쓴 채 미소짓는 모습을 전해왔고, 박소담은 500원 동전을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흥행의 기쁨을 드러냈다.
3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검은 사제들’은 개봉 3일 째 100만, 7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6일 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지난 달 29일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 11월 27일 개봉)의 480만1527명을 넘어서며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퇴마 소재와 오컬트 무비(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영화)라는 낯선 장르 탓에 흥행 여부에는 물음표가 따라 붙었다. 영화는 가톨릭교회의 구마의식을 긴장감 있게 펼쳐내며 생소한 장르 도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여기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 김윤석-강동원의 호흡은 물론, 삭발 변신에 4개 언어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해낸 박소담의 열연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편, 주연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은 500만 돌파를 기념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돈돈이’를 연상시키는 돼지 저금통을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전해 눈길을 잡았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인 전남 완도에서 모래사장에 ‘500’ 숫자를 쓴 채 미소짓는 모습을 전해왔고, 박소담은 500원 동전을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흥행의 기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