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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치러질 LA시의원 짝수지구 선거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4지구에 도전하는 스티브 베레스 LA 커뮤니티 칼리(이하 LACC)지 이사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처음 모습을 드런낸 베레스 이사장은 “이민자 (부-헝가리, 모-멕시코)가정에서 성장한 자신이 타 후보에 비해 한인들의 정서와 요구를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베레스 이사장이 도전을 선언한 4지구는 한인 커뮤니티와 친숙한 톰 라본지 의원의 텃밭이다. 라본지 시의원이 3선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에 물러나게 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많은 후보가 몰리고 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