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8일까지 근린공원 등 160개곳의 가로등과 운동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83개소와 동백지구의 어린이공원과 공공공지, 녹지, 보행자도로 등 77개소다.
시는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과 운동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파손·노후화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또는 재설치해 안전 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윤성호 팀장은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직사광선과 비에 노출되어 변색과 녹이 쉽게 발생하고, 고장 난 곳도 있어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보수·교체를 실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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