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김연아는 역사에 남을 올림픽 전설”

[헤럴드생생뉴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24) 선수에 대해 역사에 남을 올림픽 전설이라고 치켜세웠다.

IOC는 한국시간 6일 홈페이지에 피겨스케이팅을 소개하는 글을 실으며 ‘올림픽 전설’ 부제 밑에 김연아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IOC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당시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16점, 합계 228.5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IOC는 이어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소냐 헤니(노르웨이·피겨 여자 싱글 3연패), 이리나 로드니나(러시아·피겨 페어부문 3연패)와 김연아가 어깨를 나란히하며 이미 올림픽 역사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김연아는 IOC가 꼽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피겨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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