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피아니스트 진보라(29)와 농구선수 김명훈(31, 서울 삼성 썬더스)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진보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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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는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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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을 본 적 있었는데 진중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김제동에게 한 번 연락을 해보겠다며 전화를 걸었다. 진보라는 전화 통화 연결음 만으로도 두근두근 떨리는 듯 환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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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제동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진보라는 상심한 듯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보라는 김제동에게 “눈이 오는 날 꼭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전해 남자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진보라와 김명훈이 연인 사이로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둘의 측근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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