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이 지난 1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함께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효준이 함께한 캠페인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아이들 또는 부모님과 이별해 보육원에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이다. 기댈 곳 없는 아이들의 지친 마음과 아픈 상처를 음악으로 대신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한 캠페인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35명의 영화인들이 함께 부르는 캠페인 송은 음악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드라마OST 최정상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본명:김경범) 가 재능기부로 작곡 및 프로듀서를 맡아 풍성하고 희망찬 합창곡이 탄생 할 예정이다.

‘희망 캠페인’ 우리가 있잖아는 박효준을 비롯해 영화배우 임승대, 백봉기, 노수람, 김세연 감독, 가수 김양, 가수 제이세라, 신인배우 김유정, 신성훈 등 영화인들이 참여했다. 이어 이 캠페인은 ‘더 미라클 보이스’라는 이름으로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며 이달 중순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격 공개된다.

이 캠페인을 주도한 가수 겸 기자 신성훈은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며 “특히 박효준 씨는 바쁜 스케쥴에도 시간을 내서 열성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에스프로하우스 제공]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