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영화제 자원활동가 ‘아라비안’ 모집…17일까지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제5회 아랍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가 자원활동가 ‘아라비안(Arabian)’을 모집한다.

오는 5월26일 개막해 6월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아랍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아랍 문화권 영화를 특화한 영화제다.

모집 분야는 상영관 운영과 초청감독 수행을 담당하는 게스트 수행 총 2개 분야로 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며 영화제 홈페이지(http://fest.korea-arab.org)에서 별도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raff@korea-arab.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랍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들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감독의 작품을 발굴해 상영하는 아랍영화제는 한국과 아랍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문화, 경제, 학생교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도모하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한다.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7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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