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월화 안방대전에서 박신양이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아 안방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했다.
SBS ‘대박’이 전국 기준 9.1%, MBC ‘몬스터’가 8.5%를 기록해 전주 기록을 뒤집었다. 지난 12일 기준 전회 방송에선 ‘몬스터’가 8.7%, ‘대박’이 8.4%를 기록했다.
leunj@heraldcorp.com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 시청률 12.6%로 선두를 지켰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4.3%를 기록했다. 전회분보다 전국 기준 0.2%(1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아 안방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했다.
조들호(박신양) 가 3년 만에 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눈물로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감동을 그리더니 흥미미진진한 사건해결로 판을 바꿨다. 조들호는 아동학대 누명을 쓰고 부당해고를 당한 배대수(박원상)의 여동생을 변호하기로 하고, 유치원의 버스 운전기사로 위장취직을 하며 새로운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뛰어들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1위를 지키는 안방에선 도리어 2, 3위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SBS ‘대박’이 전국 기준 9.1%, MBC ‘몬스터’가 8.5%를 기록해 전주 기록을 뒤집었다. 지난 12일 기준 전회 방송에선 ‘몬스터’가 8.7%, ‘대박’이 8.4%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2, 3위 경쟁은 수도권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을 한 번 더 뒤집었다. ‘대박’이 8.9%, ‘몬스터’가 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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