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 ‘디어 마이 프렌즈’가 특별편으로 먼저 찾아온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의 꿈과 삶, 그리고 꼰대에 맞서면서도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CJ E&M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의 특별편인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가 7일 방송된다고 6일 밝혔다.
‘디마프’는 첫 방송 이전부터 노희경 작가와 tvN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이른바 ‘시니어 어벤저스’로 불리며 고두심, 신구, 윤여정, 고두심 등 시니어 배우들의 대거 등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젊은 청춘 역은 고현정이 맡았다.
노희경 작가는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디마프’ 제작발표회에서 “황혼의 청춘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그 치열함이 충분히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했다”며 “당장 목숨이 오늘 또 내일 끊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발혔다.
또 “내 우상들과 꼭 하고 싶었다”며 “더 미루면, 지금 하지 않으면 작가로서 후회할 것 같았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제공=CJ E&M] |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의 꿈과 삶, 그리고 꼰대에 맞서면서도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특별편인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는 7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본편 첫 방송은 오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