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굿미블’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의 마지막회(20회)는 전국 기준 9.9%, 수도권 기준 10.7%로 수목극 1위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지난회 방송분 보다 전국에서 1.4% 포인트(9.9%) 수도권에서 2.4% 포인트(8.3%)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원(이진욱)과 스완(문채원)의 생사 여부를 두고 긴장감을 형성했다. 죽은 줄 알았던 지원과 스완은 살아서 애틋한 재회를 하고 결혼식을 올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쳐] |
SBS ‘딴따라’는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8.8%를 기록해 2위에 그쳤다. 전회 분에 비해 전국에서 0.1% 포인트(7.8%) 하락한 수치로 수도권에서는 동률이다.
KBS2 ‘마스터 국수의 신’은 전국 기준 6.6%, 수도권 기준 6.9%로 전회 분에 비해 ‘딴따라’와 더 큰 격차로 떨어졌다. 전회 분 기준 전국에서 0.4% 포인트(7.0%), 수도권에서 0.3% 포인트(7.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