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지난 달 31일 충남 서천군에 거주하는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 어르신 38명을 초청해 문화탐방 행사<사진>를 가졌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이들은 한복 차림으로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을 견학했다. 귀화 동포 허봉수씨는 “평소 꼭 입어보고 싶었던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러시아에 있는 손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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