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맥아더 버니 폭포

2016-6-4-MB

최근 인터넷에 ‘죽기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세계의 아름다운 폭포 25선’이 나돌았다. 그 중에 나이아가라 폭포, 요세미티 폭포, 이과수 폭포도 있었다. 하지만 그 25개 폭포 중 하나로 꼽힌 북가주 맥아더 버니 폭포를 소개한다. 남가주에 사는 우리들에게 생소하지만, 북가주와 오리건에서는 꽤 많이 알려진 여름 피서지 중 한곳이기도 하다. 이 폭포의 공식 명칭은 ‘맥아더 버니 폭포 메모리얼 스테이트 파크(McArthur-Burney Falls Memorial State Park)’이다. 북가주 레딩에서 약 한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맥아더 버니 폭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폭포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폭포라 말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자체의 풍광이 매우 수려한 폭포이다. 그 높이는 29m에 달한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맥아더 버니 폭포를 감상하노라면 남가주에 찾아온 무더위가 씻겨나가는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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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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