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다운로드 100만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0.82%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은 16일 “지난 7∼15일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1만4439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포켓몬 고’를 내려받은 사용자는 103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은 조사 대상의 스마트폰 단말에 남아있는 포켓몬 다운로드 기록(패키지 네임)을 바탕으로 추정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와이즈앱은 “사용자가 보안상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포켓몬 고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한 사람이 8일 만에 100만 명이 넘었다는 것은 이례적인 사회현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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