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자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심은하의 두 딸에 대해 언급했다.
정 대표는 21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심은하 씨 딸들은 굉장히 예쁘고 엄마의 피를 물려받아 연기도 잘한다”면서 “디렉션을 명확하게 알아듣고 끼 자체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뿐 아니라 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심은하의 두 딸 지하윤 양과 지수빈 양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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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tvM ‘명단공개’ 캡처] |
또 정 대표는 심은하의 두 딸이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심은하 씨의 남편(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이 나와 호형호제 하고 지내는 사이라 (딸들의) 출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 경남 합천의 세트장에서는 심은하의 두 딸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 역을 연기한 박철민의 딸로 출연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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