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닥터스’는 전국 기준 19.6%, 수도권 기준 2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전회분과 비교 전국에서 1.1% 포인트(18.5%), 수도권에서 1.0% 포인트(20.8%)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1위는 물론 20%에 근접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픈 아이들의 아버지로 까메오로 등장한 남궁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유혜정(박신혜)가 남바람(남궁민)을 돕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바람은 자신의 아이들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이에 고아일 경우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바람은 이 방법밖에 없다며 눈물을 흘린다. 유혜정은 남바람을 위해 방송출연도 결심하고, 함께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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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전국 기준 11.9%, 수도권 기준 12.2%로 시청률이 올랐다. 이는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2% 포인트(10.7%), 수도권에서 1.3% 포인트(10.9%) 상승한 수치다.
건우(박기웅)는 수연(성유리)에게 청혼을 하고, 끝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사랑을 고백한다. 반면 기탄(강지환)과 변일재(정보석)와는 대립하며 갈등했다. 기탄은 건우가 자신을 제거하려 했음을 확신하고 건우와 수연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발견한 후 높은 적개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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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KBS2 ‘뷰티풀마인드’는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6%를 기록,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4% 포인트(2.8%), 수도권에서 0.8% 포인트(2.8%) 올랐다.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뷰티풀마인드’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영오(장혁)는 계진성(장혁)을 위해 폐 이식 수술을 했고, 불법적인 생체 폐 이식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이에 이건명(허준호)은 이영오의 해임안 철회를 강력히 유구하며 “이영오 선생은 어떤 의사보다도 의사다웠다”며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처음 마주한 영오와 진성은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둘은 진한 입맞춤을 했다.
앞서 ‘뷰티풀마인드’는 시청률 부진으로 16회에서 14회로 축소편성됐으나 우리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끌어내는 등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