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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의 벳시 프렛웰이 네바다주에서 가장 높은 봉급을 받는 매니저로 나타났다.
라스베가스 시의회는 최근 벳시 프렛웰 매니저에게 전년 대비 2.5% 인상된 26만 6500달러의 임금과, 3만9000달러 보너스 그리고 각종 베네핏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프렛웰 매니저는 클라크 카운티, 핸더스, 라스베가스 등 네바다 주 일대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시 매니저가 됐다. 프렛웰 매니저 이외에는 클라크 카운티의 돈 버넷 매니저(26만 4800달러), 핸더슨 시의 로버트 머내인 매니저(23만2000달러) 그리고 퀴옹 리우 노스 라스베가스 매니저(19만달러)등이 고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스베가스 시의회는 “프렛웰 매니저는 그간 시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임금 인상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라스베가스 시 매니저에 취임한 프렛웰은 총 12억달러의 예산을 바탕으로 총 3000여명이 넘는 공무원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