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배우 박은빈의 춤실력이 화제다.

박은빈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모태솔로 오지라퍼 송지원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청춘시대’ 속 박은빈은 연일 ‘시선 강탈’이다. 특히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춤사위는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럽 댄스, 막춤에 이어 지난 19일 ‘청춘시대’ 9회 방송에서는 빌리진 댄스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 역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이었던 박은빈이 능청스럽고 다소 코믹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함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거의 매 회 등장하는 다양한 춤동작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그녀의 본 적 없었던 매력들에 감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은빈은 극 중 사연을 풀어가는 캐릭터가 아닌 하우스 메이트들의 유일한 관찰자로 극에서 매우 중요한 역을 담당하고 있다. 하우스 메이트들이 각자의 삶의 고민들로 견디기 힘들어할 때 위로하러 가장 먼저 뛰어가며 극을 훈훈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갈 때마다 박은빈이 등장해 엉뚱한 행동들로 극의 재미를 돋운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유려한 대본과 배우들의 상큼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가 만나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임을 단박에 보여줬다는 대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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