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격 공개했다. 두 사람은 신하균의 적극적인 고백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신하균과 김고은이 선후배로 친분을 이어가다 신하균의 고백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이자 스킨스쿠버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신하균의 용기로 맺어진 것이다.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캡처] |
신하균은 최근 인터뷰에서 ‘썸’이나 어장 관리는 싫다며 연애가 아니라면 차라리 친구, 동생이 낫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고민하거나 기간이 있을 수는 있는데 서로의 마음을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 즐기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상남자’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신하균의 과감한 고백에는 평소 그의 이상형과 김고은이 부합하는 측면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말도 잘하고 밝고 애교도 있는 사람이 좋다”며 “기본적으로 웃는 상을 좋아한다.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사람이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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