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듀오 캐스커의 이준오가 오는 26일 ‘준오(JUUNO)’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 미니앨범 ‘시프트(Shif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플로터’를 비롯해 5곡이 실리며, 발매일 전까지 한 곡씩 차례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오는 18일 자정 소속사 파스텔뮤직의 유튜브와 캐스커 페이스북을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엔 앨범의 수록곡인 ‘플로터(Floater)’의 일부가 삽입돼 있다.
지난 2003년 캐스커 정규 1집 ‘철갑혹성’으로 데뷔한 이준오는 이후 보컬 융진을 영입해 활동하며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OST에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했던 그는 지난해 550만 관객을 모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플로터’를 비롯해 5곡이 실리며, 발매일 전까지 한 곡씩 차례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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